interview

NCT127 OFFICAL BOOK vol.5 (번역)

요정우 2022. 2. 12. 12:19



누구랑 같이 먹을까?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일까?
상자를 열었을 때 놀란 얼굴을 상상하면서
차근차근 쌓아가는 작업은 되게 즐겁다.
이 도넛 세트가 예쁜 추억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Cafe 127의 '일 분담표'

카페 점원도 여러 가지 일이 있지요.
어떤 역할이 맞는지 각자 지목받았습니다.

준비
- 청소, 테이블 셋팅, 간판 내놓기까지.
도영 → 정우
재현 → 정우
정우정우
해찬 → 정우

바리스타
- 어디보다도 맛있는 커피를 내린다.
정우 → 쟈니

요리계
- 맛 좋고 가성비 좋은 매일 점심을 제공.
정우 → 태용

디저트계
- SNS에서 화제가 되는 디저트를 고안.
유타 → 정우
정우 → 재현

접객
- 항상 웃음&배려 잊지 않기.
태일 → 정우
마크 → 정우
정우 → 해찬

카운터
-기다리게 하지말고, 빠르게 접객!
쟈니 → 정우
정우 → 유타

내부 설비,장식
- 인테리어를 고집하여 세련된 가게로.
정우 → 마크

메뉴 보드
- 오픈 전에 오늘의 추천메뉴를 그리기.
태용 → 정우
정우 → 도영

매니지먼트
- 매일 매상과 지출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정우 → 태일

NCT 127의 카페 라이프

완전히 카페 스탭이 된 멤버입니다만,
이번에는 제자리로 돌아가서, 평소의 카페 라이프에 대해
인터뷰. 카페에서 보내는 방법부터 항상 마시는 메뉴, 그리고 "만약 멤버와 카페에서 보낸다면?" 도 물어봤습니다.


JUNGWOO's Cafe Life


단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넛도 자주 먹어요. 딸기잼이나 시럽이 안에 들어있는 것도 좋아하고, 초콜릿으로 코팅을 하고 설탕가루가 묻어 있는 것도 되게 좋아해요. 우유랑 같이 먹으면,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져요. 도넛 한 입 먹고 우유 한 입 마시고 입 안에서 도넛이 부드러워지는 게 좋거든요. 최근에 먹었던 디저트 중에서는, 망고치즈 빙수라는 게 맛있었어요. 망고랑 큐브 치즈가 토핑이 돼있어서 거기에 연유를 뿌려먹으면 이미 행복해요.

음료는 허니 자몽 아이스티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해서 다른 여러 음료를 먹어봤는데 이게 제일 저한테 잘 맞았어요. 특히 아침에 먹으면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같이 치즈 케이크도 자주 시키는데 사워크림이 얹혀있어서 담백하면서도 달콤하고 맛있어요. 양도 딱 좋은 사이즈고, 기분 좋게 잘라서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그리고 에그타르트도 되게 좋아하고 카페에서 에그타르트 찾으면 꼭 시켜요.

전 심플한 디자인의 카페가 좋아요. 근데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나 그 카페의 개성이 딱 존재해야 돼요! 거기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카페에서 이상적으로 보내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카페로 가서 치
즈케익과 허니 자몽 아이스티를 시켜서 가게 안쪽에 있는 창가 자리에 앉는 거예요. 음악을 들으면서 아이스티를 마실 거예요. 우아하게 한 입 마시고 그 다음에 치즈 케이크 한 입 먹어요.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거죠. 30분 정도 여유로운 시간을 천천히 누리고 나서 카페를 나와서 하루를 시작해요. 이게 제가 꿈꾸는 카페 라이프.

요즘은 일도 바쁘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잘 안 가게 되었는데, 옛날에는 멤버들이랑도 자주 가고했죠. 태일이 형, 도영이 형, 재현이 형, 마크랑도 갔고... 멤버들 다 제각각 같이 가고 있어요. 밥 먹고 커피 한 잔 하자며 카페에 가서 "이따가 어떻게 할래? 쇼핑 갈래?" "재미있는 동영상 찾았는데 이거 봐~" 라든지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흥이 나요. (웃음)

멤버 전원과 간다면 그림이 많이 있거나 벽에 그래피티가 있거나 등등 특이하고 매력 있는 카페를 가고 싶어요. 그리고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제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를 시켜요. 천천히 커피를 마시면서 잔잔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해찬이와 함께 일본 카페에 가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몰랐는데 팬케이크로 엄청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꼭 다시 그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고 싶어요!



시즈니를 위해 카페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자.

JUNGWOO's IDEA!

NAME : '시즈니 One Two Seven'
이왕이면 시즈니를 살린 이름으로 만들고 싶어요! NCT 127이 확실한 개성을 가진 그룹이기 때문에 저희만의 스타일의 카페가 될 것 같아요. 멤버 각자의 취미를 살린 인테리어도 좋고 NCT 127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DRINK : 정우 허니 화이트티
요즘 머리를 흰색으로 염색하고 화이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저를 이미지한 음료를 간판 음료로 만들고 싶어요. 아마 우유가 들어간 달달한 맛이 될 거예요. (웃음)

SWEETS : 정우 타르트
솔직히 말하면 에그타르트 이름 그대로예요. (웃음) 제가 말씀드리면 좀 쑥스럽긴 하지만, 제가 귀여운 이미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귀여운 저를 이미지화한 디자인의 에그타르트를 정우 타르트라고 이름을 붙여 간판 디저트로 하겠습니다.

MUSIC : 'Fly Away With Me'
TMI인데 오늘 대기실에서 갑자기 'Fly Away With Me'가 생각나는 거예요. 일본 콘서트 때도 불렀지만 왠지 이 곡이 머릿속에 떠올라서 괜히 듣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저로서는 "오늘의 곡"이라 그걸 틀도록 하겠습니다.

SPECIAL MENU : 127 케이크


Sweets Q&A

NCT 127에게 어리광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피곤할 때나 힘들 때 유타 형에게 기대게 돼

Q. 멤버에게 '어리광 부리기' 있어?
피곤할 때나 힘들 때 유타 형에게 어리광 부리죠. "형 살려줘~" "피곤해~" "졸려~" "형 어떻게든 해봐~" 이렇게 계속 어리광을 부려요. 그러면 유타 형은 "조용히 해!"라고 해요. (웃음) 그런 말을 들어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어리광 부려요. (웃음)

Q. 반대로 멤버들에게 어리광 부리는 멤버는?
마크죠. 항상 흔들리지 않는 이미지의 마크지만, 그도 혼자다 보니까 피곤하거나 침울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저한테 어리광을 부려요. 저는 "괜찮아, 신경 쓸 거 없어!" 라고 위로해줘요.

Q. 멤버 중에 어리광 잘 부리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해?
도영이 형이 제일 잘 부려요. 자꾸 자연스럽게 안기고, 어리광을 부리더라고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해요. "조용히 해!" 라고. (웃음) 유타 형 거 재밌어서 저도 모르게 따라하게 돼요. (웃음)

Q. 반대로 어리광 안 부리는 멤버는?
제가 봤을 때는 태일이 형이랑 재현이 형이네요. 두 분은 어리광 부리는 재주가 제로는 아닌 것 같은데 아마 부끄럽나 봐요.그래서 어리광 부리지 않고 누가 어리광 부려도 쑥스러워 하는게 아닌가?

DOYOUNG

Q. 반대로 멤버들에게 어리광 부리는 멤버는?
어쩔 수 없네요. 벌써 함께한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다들 누군가에게 어리광 부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해찬이와 정우는 어리광을 부린다기보다, 애교가 있다 이런 느낌일까?

YUTA

Q. 반대로 멤버들에게 어리광 부리는 멤버는?
정우, 마크, 해찬인 것 같아요. 어리광 부린다기보다 호감을 사는 편 인 것 같기도 하지만요. 사람이란, 그쪽에서 오지 않으면 반대로 그 사람을 쫓고 싶어질 때가 있잖아요? 아마 그거일 거예요. 만약에 제가 누구에게나 어리광을 부리는 타입이었다면 절대 3명으로부터 어리광을 받아줄 수 없었을 거예요. 왠지 연애의 밀당 같네요.

Q. 어리광 잘 부리는 건 누구일 것 같아?
쟈니, 태용, 정우일까?


NCT 127이 과일이었다면?

"만약 멤버가 과일이었다면?" 라는 내용에
팬클럽사이트에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많은 응답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응답을 집계해서
랭킹형식으로 발표합니다.
멤버의 응답은 여러분들의 상상 그대로의 과일이었는지,
꼭 비교하며 봐주세요!

NCT 127 멤버들이 대답

정우 → 태일
샤인머스캣
아삭아삭해서 상쾌한 매력이 있다.

정우 → 쟈니
바나나
So Sweet 한 부분이 많아서 모두에게 평판이 좋다.

정우 → 태용
드래곤후르츠
신기하고 귀해서 레어한 느낌 퀄리티가 높다.

정우 → 유타
딸기
프레시하고 귀엽다. 매력적이고 알면 알수록 그 진가가 드러난다.

정우 → 도영

산뜻하다. 뭔가 배의 냄새가 난다.

정우 → 재현
복숭아
인기인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는다. 프레시하고 달콤해 So Sweet ~

정우 → 정우
앵두
입술이 차밍포인트니까. (※우리나라에서는 도톰하고 탱탱한 입술을 앵두꽃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정우 → 마크
사과
프레쉬하기도 하고 애플힙(사과처럼 예쁜 엉덩이)이라서.
사과향이 생각난다.

정우 → 해찬
망고스틴
씹는 맛이 너무 좋아서 인상에 남는 과일.
해찬이한테 어울린다.

태일 → 정우
딸기
달콤하고 프레시, 장난스러운 느낌

쟈니 → 정우
석류
미인이다.

태용 → 정우

새콤달콤한 매력이 있으니까.

유타 → 정우
두리안
독특해서~!

도영 → 정우
딸기
작고 귀엽다.

재현 → 정우
참외
왠지 장난스러운 느낌이 난다.

마크 → 정우

상쾌하고, 귀엽다!

해찬 → 정우
블루베리
귀여우니까!

NCTzen 127 - JAPAN 여러분이 답

정우가 과일이라면?
1위 딸기
2위 오렌지
3위 레몬

[1위] 애교 있고 사랑스러운 느낌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부분이 딸기에 딱 맞아요. (いお) 특히 유타군에 대한 사랑이 당도높은 딸기와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村人 E)
[2위] 상큼! 건강! 튄다! 라는 이미지 (えんぬ), 정우의 웃는 얼굴은 비타민 충전 해 주는 오렌지 같다 (ゆこゆこ)
[3위] 프레쉬한 느낌(へこ), 시지만 중독되는 느낌이 정우 닮았어 (wij), 'Lemonade'의 이미지 딱이야 (mimiyuyu)


Resolution for 2022
NCT 127 2022의 도전


2021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저한테는 '큰 도전'이라는 의미를 가진 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팬 여러분들을 못 만났던 거. 하루 빨리 만나뵙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활발히 활동을 해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Memory

오랜 휴가를 거쳐서, 3집 'Sticker'와 그 리패키지 앨범 'Favorite(Vampire)'를 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오랜만에 컴백이어서 시간을 두고 열심히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그 활동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Growth

2021년은 무대 퍼포먼스를 포함해서,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고민도 있었어요. 더 완성도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가지 것에 대해 시도했지만, 도전이 많았던 덕분에 저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Challenge

2022년에는, 팬데믹으로 못했던 월드투어를 꼭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많이 준비해서 팬 여러분들 앞에서 멋진 노래와 춤을 보여드리고,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2022 Three Resolutions

1. 더 활발히 활동을 해서 여러분께 저의 여러 모습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 모든 일을 열심히 해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겠습니다.
3. 주변 분들에게 더 신경써서 잘해주고 싶습니다.

Promise for NCTzen 127-JAPAN

일본에 있는 시즈니 여러분~~~~ 항상 많은 응원과 애정 감사합니다. 빨리 여러분들 앞에서 무대 서고 퍼포먼스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저는 그날을 즐겁게 기다리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카페 스탭이 다 되었습니다만,
카페 이외에,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꽃집 점원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는 너무 많아서 난감할 정도예요. 레스토랑에서 서빙도 해보고, 고깃집 점원도 해보고 싶고, 만화방도 좋고 빵집도 좋아요. 근데 지금 제일 끌리는 건 꽃집 점원일 수도 있어요.


카페 점원으로 변신한 정우 어땠어요?
NCT 127 - JAPAN 여러분들이 놀러와주셨다고 상상하면서 촬영했어요!
오피셜북도 벌써 5호째네요!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정우-